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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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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잉글랜드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졸전을 거듭하면서 비난 세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대표팀 수비의 핵 김민재(나폴리)의 맨유 이적설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매과이어가 뛴 잉글랜드는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3조 최종전에서 3-3으로 비겼다.

매과이어는 2골을 헌납했다.

선발 출전한 매과이어는 0-0이던 후반 5분 독일에 페널티킥 골을 내줬다. 매과이어는 패스 실수를 범해 독일의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에게 공을 뺏겼다. 무시알라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개인기를 이용해 돌파를 시도하자 매과이어는 발을 걸어 넘어뜨려 반칙을 범했다.

매과이어는 후반 21분에도 독일 진영에서 공을 뺏겨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 공격 가담 후 무리하게 드리블을 하던 매과이어는 공을 뺏겼고 이후 독일 역습 과정에서 하베르츠(첼시)가 왼발 중거리슛 골을 넣었다.

맨유 소속 중앙 수비수인 매과이어는 소속팀에서 부진하더니 대표팀에서도 실수를 거듭했다. 순발력과 스피드에서 약점을 보인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 에릭 텐하흐 감독이 부임한 후로는 후보로 전락했다.

이 때문에 맨유가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설이 제기된다. 김민재를 영입해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라파엘 바란과 호흡을 맞추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튀르키예 언론 'CNN'은 최근 "맨유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해외 리그 팀을 상대로는 5,000만 유로(약 68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도 발동된다"라고 보도했고 이후 김민재 영입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김민재가 맨유로 이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건까지 제시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김민재의 바이아웃(이적 보장 최소 이적료) 액수는 5000만 유로(약 690억원)이다. 이 조항이 활성화되는 기간은 내년 7월1일부터 15일까지다.

김민재가 27일 카메룬전을 비롯해 향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무대, 그리고 카타르 월드컵에서 지속적으로 활약한다면 박지성의 뒤를 따라 세계적인 인기 구단인 맨유에 입성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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