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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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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2022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가드 양준석(연세대 3년)을 지명했다.

LG는 27일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연세대 가드 양준석을 선택했다.

대학 3학년 재학 중에 조기 드래프트를 신청한 양준석은 180㎝의 정통 포인트가드다.

양준석은 "단상 위에 가장 먼저 올라올 수 있어 감사하다. 재능을 믿어준 LG 구단에 감사하다"며 "(부상 때문에) 당장 증명할 순 없지만 준비 잘해서 LG 구단의 선택이 옳았다는 걸 증명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려서부터 KBL를 보고 컸는데 1순위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르게 기쁘다"며 "가장 잘 맞는 팀에 왔다고 생각한다. (부상 때문에) 당장 보여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재능을 보고 뽑아주신 것 같다"고 더했다.

양준석은 올해 초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조기 드래프트를 결정하면서 2순위로 수원 KT 유니폼을 입은 이두원(고려대 3년)과 함께 1순위 후보로 거론됐다.

U리그 3경기에서 평균 11.3점 5.7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조 감독은 "(양)준석이는 내가 국가대표 감독으로 있을 때, 육성 프로그램을 하면서 한 달 정도 데리고 있었다"며 "기존 우리 가드진과는 유형이 조금 다르다"고 했다.

양준석의 부상에 대해선 "4월에 큰 부상을 당한 걸 알고 있다. 구단의 미래를 봤다"며 "본인이 재활을 잘 할 것이라고 믿는다. 본인은 11~12월 복귀를 얘기하는데 충분히 재활할 시간을 줄 것이다"고 전했다.

양준석은 "LG는 팬들의 열기가 상당히 뜨거운 팀으로 알고 있다. 최근에 봄 농구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아는데 좋은 선배들과 좋은 방향으로 가고 싶다"고 했다.

이어 "복귀시기를 단정해서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 지금은 슈팅과 조깅을 하고 있다. 코트 훈련도 조금씩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은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형들에게 많이 배우면서 약점을 보완하겠다"고 한 그는 "누구에게나 본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KBL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은 잘한다. 형들의 장점을 모두 배우고 싶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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