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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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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소속팀 공격수 히샤를리송(브라질)이 브라질 국가대표 경기 도중 당한 인종차별에 대해 강하게 분노했다.

콘테 감독은 아스널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30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2022년에 이런 일을 목격하는 건 모두에게 당혹스러운 일이다. 부끄럽다"며 "이 일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브라질 국가대표인 히샤를리송은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튀니지와 평가전에 출전했다. 브라질이 5-1로 승리했다.

그런데 히샤를리송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는 도중 관중석에서 바나나가 날아오는 일이 발생했다. 축구장에서 바나나 투척은 흑인, 황인 등 유색인종을 원숭이로 비하하는 의미로 통한다.

브라질축구협회는 "이번 사건이 인종차별과 싸워야 한다는 우리의 입장을 더욱 공고하게 했다"고 맞섰다.

콘테 감독은 "바나나를 던진 사람은 평생 축구장에 출입하는 걸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팀 동료 해리 케인(토트넘) 역시 "용납할 수 없다. 매우 실망스럽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빠르게 진상 조사를 벌여 올바른 조치를 내리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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