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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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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강인(21)이 풀타임 활약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가 강호 FC바르셀로나에 아쉽게 졌다.

마요르카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2~2023시즌 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전반 20분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6경기 연속골을 포함해 시즌 9호골을 터트린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달렸다.

연승에 실패한 마요르카는 리그 10위(승점 8·2승2무3패)를 기록했다.

6연승 포함 개막 7경기 무패인 바르셀로나는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18)를 제치고 선두(승점 19·6승1무)에 올랐다.

9월 A매치에 1년6개월 만에 소집됐으나 2경기 모두 벤치를 지킨 이강인은 소속팀으로 돌아와 풀타임을 뛰었다. 최근 리그 2경기 연속이다.

공격 포인트를 쌓진 못했지만, 전반 11분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하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1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이강인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파블로 마페오(7.1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다.

또 다른 통계업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팀 내 최고점인 7.1점을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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