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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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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광주FC가 극적으로 대전하나시티즌과 비겼다.

광주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상기의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다음 시즌 K리그1(1부) 승격을 조기 확정한 1위 광주는 승점 82(24승10무4패)를 기록했다.

반면 승점 1점에 그친 3위 대전은 승점 65(18승11무8패)로 2위 FC안양(승점 66·18승12무8패)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올해 K리그2는 1위가 K리그1로 다이렉트 승격하고, 2위는 K리그1 11위와 승강플레이오프를 벌인다. 3위는 4위와 5위의 플레이오프 승자를 이겨야 K리그1 10위와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다.

광주가 전반 13분 두현석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대전이 후반 18분과 20분, 2분 사이 마사의 동점골과 윌리안의 추가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패색이 짙던 광주를 구한 건 이상기였다.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광주를 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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