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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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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파이널A 첫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5위로 올라섰다.

강원은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 파이널A 첫 경기에서 제주를 2-1로 제압했다.

올 시즌 제주전 3연승과 함께 최근 상대 전적서 8경기 무패(4승4무)를 이어간 강원은 승점 48(14승6무14패)을 기록, 제주(승점 46·12승10무12패)를 제치고 5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전날 선두 울산 현대(승점 69)에 패한 4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9·12승13무9패)와는 승점 1점 차다.

올해 K리그1은 최종 리그 1~3위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에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출전권이 주어진다.

우승 경쟁 중인 1위 울산과 2위 전북 현대가 FA컵 4강에 오른 가운데 두 팀 중 한 팀이 우승하면 4위까지 ACL 출전권을 딸 수 있다.

강원은 오는 8일 홈에서 인천과 파이널A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강원은 전반 9분 만에 김대원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정협의 오른발 슛이 골키퍼에게 맞고 흐르자 쇄도하던 김대원이 재차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도움 1위(13개인)인 김대원의 리그 11호골이다.

이후 제주의 공세를 잘 막아낸 강원은 후반 15분 이정협의 헤딩 추가골로 더 달아났다. 상대 우측면을 허문 뒤 서민우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이정협이 머리로 방향을 바꿨다.

후반 시작과 함께 득점 선두 주민규를 교체 투입한 제주는 후반 21분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코너킥 찬스에서 윤빛가람의 크로스를 주민규가 헤딩으로 꽂아 넣었다. 2년 연속 리그 득점왕에 도전하는 주민규의 16호골이다.

제주는 후반 29분 제르소가 강원 갈레고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주민규의 오른발 슛이 강원 골키퍼 유상훈에게 막히면서 끝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했다.

수중전으로 치러진 파이널B 경기에선 수원FC가 김천 상무와 2-2로 비겼다.

수원FC는 7위(승점 45·12승9무13패), 김천은 10위(승점 35·8승11무15패)를 각각 유지했다.

올 시즌 득점 4위(13골)인 이승우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수원FC는 전반 16분 라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31분 김천 김한길에 동점골을 내줬다.

수원FC는 전반 추가시간 이용의 코너킥을 잭슨이 머리에 맞추며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김천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2분 김경민이 왼발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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