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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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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강한 인상을 남겼던 곤살로 이과인(35·인터 마이애미)이 그라운드를 떠난다.

이과인은 4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홈구장인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2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치겠다고 전했다.

미국 MLS에서 뛰고 있는 그는 "축구에 작별 인사를 전할 날이 왔다. 축구는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줬다"며 "상상할 수 없는 경력을 쌓았고, 많은 것을 성취했다. (은퇴 결정은) 이미 3~4개월 전에 내렸다"고 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으로 A매치 75경기에서 31골을 터뜨렸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호흡을 맞췄던 사이다.

남아공월드컵에선 국내 팬들에게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을 선사했다.

당시 허정무 감독이 이끌던 한국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만났는데 1-4로 완패했다. 이과인은 이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04년 리버 플라테(아르헨티나)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나폴리, 유벤투스, AC밀란(이상 이탈리아) 등 유명 클럽에서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선 리그 107골을 기록하는 등 총 121골을 퍼부었고,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던 2015~2016시즌에는 세리에A 득점왕도 수상했다. 프로 통산 333골을 터뜨렸다.

2020년 MLS 마이매이로 이적해 현역 생활의 마지막을 준비했다. 그는 올해도 14골을 기록 중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마이애미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마지막 목표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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