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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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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8위 캐머런 노리(영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에서 대회 도중 기권한 이유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탓이다.

노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단식에 출전했다.

단식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노리는 2회전에서 우치다 가이치(일본)를 2-0(6-2 6-2)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노리는 8강전에서 젠슨 브룩스비(미국)와 대결할 예정이었지만, 기권을 선언했다. 당시 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노리가 건강상의 이유로 기권했다고만 밝혔다.

최근 노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코리아오픈 기권이 코로나19 확진 때문이라고 전했다.

노리는 "안타깝게도 한국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며 "증상은 없고, 몸 상태도 100% 괜찮다"고 적었다.

당초 노리는 코리아오픈을 마친 뒤 일본으로 이동해 3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한 ATP 투어 재팬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불발됐다.

그는 "도쿄에 정말 가고 싶었지만, 격리 때문에 재팬오픈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리는 올해 윔블던에서 4강에 진출해 개인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을 써냈다.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현재 8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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