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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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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천 수문장 황인재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4일 발표한 K리그1 9월 'GK 선방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황인재는 9월 한 달간 3경기에 나와 유효슈팅 22차례 중 4골만 허용했다.

황인재는 31라운드 제주를 상대로 전반 37분 윤빛가람이 찬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유효슈팅 8개 중 7개를 막아내며 1실점만 했다.

2위는 전북 골키퍼 송범근이었다. 송범근은 9월 전북이 치른 5경기 전 경기에 나와 클린시트 3회를 기록하는 등 전북의 9월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3위는 수원FC 박배종이다.

K리그2에서 9월 선방쇼를 펼친 선수는 최철원(부천)이었다. 최철원은 9월 4경기에서 기대실점은 6.26이었으나 실제실점은 4골이었다. 이상욱(김포), 윤보상(서울E)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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