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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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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연고로 두번째 프로배구 출전을 앞두고 있는 AI페퍼스 김형실 감독이 올시즌 GS칼텍스와 현대건설, 김연경이 가세한 흥국생명을 3강으로 꼽으며 '10승'을 목표로 제시했다.

김 감독은 4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체육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2~2023 V리그 출전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급하게 팀이 구성돼 3승밖에 거두지 못해 경기장을 찾은 광주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다"며 "올해는 팀이 젊어졌고 이고은 영입, 염어르헝 귀화, 외국인 선수 니아 리드가 합류해 지난시즌보다 강해졌다"고 평가했다.

AI페퍼스는 지난시즌 첫 출전해 3승 28패의 성적으로 7개 구단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

이어 "올시즌 목표는 지난 시즌 3승 성적에 7승을 더한 10승이다"며 "일본 전지훈련 등을 통해 조직력이 좋아졌고 빠른 배구를 위해 포지션 변화를 하고 있는 선수들도 70~80% 정도까지 적응을 하고 있어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선수들이 올시즌은 지난시즌보다 더 많이 뛸 각오를 하고 훈련에 임했다"며 "아직 프로팀과 연습경기 등은 하지 못했지만 리그 개막까지 남은 시간 잘 준비해 좋은 모습으로 첫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올시즌 프로배구를 3강구도로 전망하며 기량이 비슷한 팀과의 결전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 감독은 "GS칼텍스와 현대건설에 에이스들이 포진해 있고 김연경이 합류한 흥국생명이 3강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AI페퍼스도 경기를 치를 수록 경기력과 조직력이 좋아지면 충분히 싸워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머지 4개팀은 AI페퍼스와 비슷한 점도 있고 월등한 점도 있지만 자신있게 덤벼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선수들을 믿고 젊은 패기로 밀어 붙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귀화한 염어르헝은 최장신으로 국가대표까지 기대 된다"며 "아직 경력 등 부족한 신인이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할 역대급 선수로 키워야 할 의무가 있는 만큼 경기에 많이 투입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V리그는 오는 22일 개막해 내년 3월 19일까지 펼쳐지며 AI페퍼스는 25일 흥국생명(인천), 28일 현대건설을 상대로 페퍼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올시즌 홈 첫 경기를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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