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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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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대구FC의 세징야가 3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대구의 3-2 승리를 이끈 세징야를 MVP로 선정했다고 5일 전했다.

이날 2골을 추가해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도달한 세징야는 바로우(전북), 이청용, 최기윤(이상 울산)과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선 이정협(강원), 오현규(수원), 한교원(전북)이, 수비수 부문에선 박진섭(전북), 정태욱(대구), 고명석(수원)이 선정됐다.

34라운드 베스트 골키퍼는 강원FC의 유상훈이다.

또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3-1로 승리한 전북이 베스트 팀에 올랐다.

한편, K리그2(2부) 42라운드 MVP는 김정환(이랜드)이다. 김정환은 1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서울 이랜드FC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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