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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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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권순우(당진시청·120위)가 '2회전 징크스'를 털어내고 올해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ATP 투어 라쿠텐 일본오픈 단식 16강전(2회전)에서 매켄지 맥도널드(미국·78위)를 2-1(6-3 6-7<4-7> 6-2)로 제압했다.

이로써 권순우는 지난해 9월 아스타나오픈 우승 이후 약 1년 만에 투어 대회 3회전 무대를 밟았다. 올 시즌 첫 3회전 진출에 성공하면서 지긋지긋한 '2회전 징크스'를 끊었다.

권순우는 지난해 10월 파리바오픈부터 이달 초 막을 내린 코리아오픈까지 26개 ATP 투어 대회에서 연속으로 단식 본선 2회전 통과에 실패했다.

올해 한 차례 출전한 챌린저 대회에서 1회전 탈락한 것까지 더하면 27개 ATP 대회에서 연속으로 본선 2회전의 벽을 넘지 못했다.

권순우는 자우메 무나르(스페인·58위)-페드로 마르티네스(스페인·68위)의 2회전 승자와 8강전에서 맞붙는다.

권순우는 무나르, 마르티네스와 모두 대결한 적이 없다.

가볍게 1세트를 가져온 권순우는 2회전을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줬지만, 3세트 첫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경기 막판 흐름을 가져갔다.

권순우는 3세트에서 맥도널드의 4번째 서브게임도 따내면서 5-2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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