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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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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이 2022 세계단체전탁구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5일 오후 중국 청두 하이테크놀로지 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체 16강전에서 우승후보 일본에 0-3으로 완패했다.

막내 김나영(16·포스코에너지)은 제1경기에서 세계적인 강호 이토 미마에게 첫 세트를 뺏었지만 1-3으로 졌다. 이시온(26·삼성생명)과 윤효빈(24·미래에셋증권)도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에는 악재가 많았다. 에이스 전지희(30·포스코에너지)가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예선 첫 경기 이후 나오지 못했다. 귀화 선수 김하영(24·대한항공)도 출전하지 못했다.

대한탁구협회는 "대회 직전 주장을 맡은 이시온과 윤효빈, 김나영이 주전으로 뛰었으나 이시온 외에 세계선수권 출전 자체가 처음인 신진 선수들은 경험 부족에도 시달려야 했다"며 "부족한 경험을 훈련으로 메우기에는 코로나 팬데믹 등 좋지 못한 여건으로 시간 자체가 턱없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역설적이지만 세계대회를 처음 경험한 어린 토종 선수들이 대회 초반의 좌절과 후반의 반전을 조금이라도 맛볼 수 있었다는 것은 그렇게 볼 때 나름의 가치를 부여해도 될 만하다"고 자평했다.

여자부에 앞서 이날 낮 먼저 경기를 치른 남자대표팀은 폴란드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남자대표팀은 8강에서 난적 홍콩과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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