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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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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안방에서 5위를 확정짓는 '축포'를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KIA는 7일 오후 6시30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T 위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69승 1무 72패를 기록한 KIA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와일드카드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이날 KT에 패하더라도, 6위 NC 다이노스가 패하면 5위를 확정할 수 있다.

KIA는 여유 있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듯 보였지만, 지난달 9연패의 수렁에 빠져 하위팀들에게 추격의 빌미를 허용했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KIA는 차분하게 승수를 쌓으면서 상당히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KIA는 이날 션 놀린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놀린은 올해 20경기에 등판해 7승 8패 평균자책점 2.62의 성적을 올렸다. 최근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는 등 후반기에 좋은 피칭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놀린은 올 시즌 KT전 2경기(11이닝)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KT전 피안타율이 높았지만, 좋은 위기 관리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KIA 김선빈, 류지혁 등이 올해 KT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KT 역시 승리가 간절하다.

KT(78승 2무 60패)는 3위를 달리고 있지만 4위 키움 히어로즈(79승 2무 62패)에 0.5경기 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아직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KT는 아직 3위를 장담할 수 없다. 최악의 경우에는 시즌 최종전까지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3위로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것과 4위는 천지 차이다.

KT는 이날 에이스 소형준을 투입해 승리를 노린다.

소형준은 올해 26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 5패 평균자책점 3.08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날 승리투수가 된다면 개인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소형준은 올해 KIA전 2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지난 8월20일 KIA전에 등판해 5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다.

올 시즌 두 팀 상대전적에서는 KT가 9승 1무 4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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