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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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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급성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잔 피에로 벤트로네 코치를 가슴에 새기고 뛴다.

토트넘은 오는 9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2022~2023시즌 EPL 10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1일 아스널과 경기에서 1-3으로 무기력하게 지며 8경기 만에 리그에서 처음 패배의 쓴맛을 봤다.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손흥민도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독일)전을 포함해 2경기에서 다시 침묵했다.

무패 행진이 끝난 토트넘(5승2무1패)이나 손흥민 본인에게 모두 브라이튼전은 분위기 반응을 위한 중요한 포인트다.

손흥민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최근 9경기 동안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리그에서 9경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경기, 총 10번 상대했는데 단 1골만 기록했다. 2017년 12월 리그 경기에서 기록한 게 처음이자 마지막 골이다.

최근 구단에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선수들의 피지컬 관리를 책임졌던 벤트로네 코치가 급성 백혈병으로 62세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11월 토트넘에 합류한 벤트로네 코치는 선수들과 깊은 유대 관계를 형성했다.

지난 7월 토트넘의 방한 때에도 동행했던 그는 특히 손흥민이 시즌 초반 골 침묵으로 마음고생이 심할 때, 적극 도왔던 인물로 잘 알려졌다.

손흥민이 레스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자 경기 후, 손흥민과 깊은 포옹을 나눠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손흥민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말 특별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 잔 피에로는 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도와줬고 놀라운 기억을 공유했다. 당시의 감사함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우리 모두는 당신을 그리워할 것이다"고 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상으로 결장했던 황희찬(울버햄튼)은 8일 첼시전을 앞두고 있다.

최근 황희찬을 영입한 브루누 라즈 감독이 경질되면서 향후 입지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생겼다.

이탈리아 세리에A 9월의 선수로 선정된 김민재(나폴리)는 10일 오전 1시 크레모네세와 리그 9라운드를 치른다. 나폴리는 8라운드까지 6승2무(승점 20)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3승)까지 포함해 시즌 초반 11경기 무패 행진이다. 김민재는 강력한 피지컬과 순발력으로 정상급 센터백의 입지를 더 단단히 했다.

나폴리가 11경기 무패를 달리는 동안 김민재는 10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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