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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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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지난달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에서 일본을 꺾는 데 앞장섰던 선수들이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시험대에 올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파리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4일간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선수들은 15일 파주NFC에 소집돼 18일까지 훈련할 예정이다. 소집 명단 26명 중 24명이 대학선수다. 2001년생 17명과 2002년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중 상당수는 지난달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에 출전했다. 당시 한국은 연장전 끝에 일본을 3-2로 꺾어 16세 이하 대표팀부터 A대표팀까지 전 연령대에 걸친 일본전 완패 흐름을 끊었다.

황선홍 감독은 "K리거와 해외 클럽 선수들은 소집이 힘든 시기여서 이번에는 대학선수들 중심으로 테스트를 해보려고 한다"며 "지난달 열렸던 한일 대학정기전(3-2승)에 참가했던 선수들을 주축으로 하고 올해 대학 경기에서 눈여겨보았던 몇몇 선수를 추가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황 감독은 "대학 축구에도 능력과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며 "기존 멤버들과 경쟁할 수 있는 인재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리올림픽축구대표팀은 K리그 소속 선수들과 해외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꾸려질 가능성이 큰 가운데 대학선수들이 이번 훈련을 계기로 황선홍호에 승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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