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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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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우승 경험이 없는 배소현(29·DS이엘씨)이 올해 마지막 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메인스폰서인 DS이엘씨 대표인 연대문씨가 직접 배소현의 캐디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배소현은 11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2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2(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1위에 자리 잡았다.

배소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냈다.

2016년부터 KLPGA 정규 투어에 참가한 배소현은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배소현은 경기 후 "오늘 메인스폰서 대표님이 캐디를 해주셨는데 호흡도 잘 맞고 좋았다"며 "어려운 파퍼트가 몇 개 있었는데 많이 들어갔다. 그러면서 분위기를 타면서 버디가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배소현은 "이틀 전쯤부터 몸이 좋아졌다"며 "마지막 경기라 욕심 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즐겁게 플레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아연(22·동부건설)이 5언더파로 배소현과 1타 차 2위에 올랐다. 조아연은 "마지막 대회기 때문에 성적에 연연하기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새롭게 준 변화에 적응하는 대회로 생각하려고 한다"며 "그렇게 마음 편히 치다 보면 좋은 결과도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희지와 김수지가 4언더파로 공동 3위다. 김수지(26·동부건설)는 현재 대상포인트 부분 1위, 평균타수 부문 1위다. 이번 대회 톱10에 진입하면 대상포인트 2위 유해란 성적과 관계없이 대상이 확정된다.

김수지는 대상 수상 전망에 관해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해주시는데 신경쓰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한다"며 "그냥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이번 대회를 잘 마무리하면 타이틀은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3언더파로 공동 5위에 자리 잡은 선수들은 김우정, 마다솜, 안송이, 곽보미, 홍지원, 박현경, 손예빈, 홍정민, 정슬기, 정윤지, 황정미, 유효주 등이다.

다승왕 박민지는 2언더파로 공동 17위, 3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소미는 1언더파로 공동 28위다.

한편 프로대회 마지막 고별전을 치르는 최나연은 3오버파로 공동 61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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