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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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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OK금융그룹이 레오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에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OK금융그룹은 1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2 26-24)으로 이겼다.

OK금융그룹은 2승4패 승점 7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현대캐피탈(4승2패 승점 12)은 2위를 유지했다.

레오는 31점으로 양팀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쓸어담았다. 공격성공률은 64.86%에 달했다. 전진선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9점을 올렸고, 조재성도 9점으로 거들었다.

접전 끝에 1세트를 먼저 잡았다.

19-17에서 레오의 오픈 공격으로 20점에 도달한 OK금융그룹은 21-21에서도 레오의 오픈 공격으로 리드를 되찾았다. 이어 차지환의 오픈 공격으로 한 점을 더 쌓았다.

레오의 후위공격으로 세트포인트에 올라선 뒤 24-23에서 전진석의 속공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도 현대캐피탈의 거센 추격을 뿌리쳤다.

22-20에서 전진선의 속공으로 한 점을 보탠 OK금융그룹은 레오의 오픈공격으로 24-22를 만들었다. 현대캐피탈이 오레올의 퀵오픈으로 다시 따라붙었지만, 진상헌의 속공으로 25점째를 채웠다.

흐름을 탄 OK금융그룹은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짜릿한 뒤집기였다. 줄곧 끌려가던 OK금융그룹은 23-24에서 전진선이 전광인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해 듀스를 만들었다.

전진선의 블로킹쇼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이번엔 허수봉이 희생양이었다.

허수봉의 공격 때 역전 블로킹 손맛을 본 전진선은 다시 한 번 허수봉을 막아내며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18 25-20 19-25 25-21)로 눌렀다.

2연패를 벗어난 IBK기업은행은 승점 3을 추가해 5위(2승4패 승점 7)로 한 계단 올라섰다.

표승주가 17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다. 육서영은 15점을 올렸고, 산타나와 김수지는 나란히 9점씩을 기록했다.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은 개막 6연패에 빠져 시즌 첫 승 신고가 또 좌절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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