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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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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3일 2023년 퓨처스(2군)리그 프리에이전트(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대상 선수는 총 16명이다.

롯데 자이언츠가 4명으로 가장 많고, 삼성 라이온즈는 3명이다.

LG 트윈스, KT 위즈,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가 2명이고, KIA 타이거즈는 1명이다.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는 대상 선수가 없다.

가장 주목을 끄는 이름은 이형종(LG)이다.

이형종은 통산 624경기에서 타율 0.281, 63홈런 254타점을 기록하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냈다. 올해는 26경기에서 타율 0.264, 7타점을 작성했다. 플레이오프 엔트리에도 승선, 4경기에서 타율 0.300(10타수 3안타)를 작성했다.

2023년 퓨처스리그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3일 이내인 16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7일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다. FA 승인 선수는 공시 다음날인 18일부터 모든 구단과 선수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이번 퓨처스리그 FA 자격 선수 대상은 소속, 육성, 군보류, 육성군보류 선수로 KBO 리그 등록일이 60일 이하인 시즌이 통산 7시즌 이상인 선수가 해당된다. 부상자 명단, 경조휴가 사용에 따른 등록 일수는 제외된다.

단, 퓨처스리그 FA 자격 공시 당해연도에 KBO리그 145일 이상 등록됐던 선수와 기존FA계약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단은 타구단 소속 퓨처스리그 FA를 3명까지 계약할 수 있으며 FA 획득 구단은 계약하는 선수의 직전 시즌 연봉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상금으로 선수의 원 소속구단에 지급해야 한다.

퓨처스리그 FA 선수와 계약하는 구단은 해당 선수를 반드시 소속선수로 등록해야 한다. 연봉은 직전 시즌 연봉의 100%를 초과할 수 없으며, 계약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만약 FA를 신청한 선수가 다음 시즌 한국시리즈 종료일까지 미계약으로 남을 시, 해당 선수는 자유계약선수가 되고 이후 타구단과 계약 시 별도 보상금은 없다.

한편, KBO와 각 구단은 퓨처스 FA제도를 올해를 끝으로 폐지한다.

내년부터는 2차 드래프트를 다시 시행하기로 했다. 2차 드래프트의 세부 시행안은 추가 논의 후 확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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