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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4634




[포토] 우리카드 나경복, 개막 첫 승을 위해!
우리카드 나경복이 29일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강타로 공격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장충=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개막 후 3연패 늪에 빠졌던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누르고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2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20) 승리를 따냈다. 지난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우리카드는 이전까지 대한항공과 개막전(2-3 패) 외엔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내면서 1승3패(승점 4)를 기록, 반등 디딤돌을 놓았다. 삼성화재는 시즌 3패(1승·승점 3)째를 떠안았다.

‘쌍포’ 나경복과 알렉스가 각각 18득점, 16득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노릇을 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팀 범실에 20개가 나오며 무너졌다. 특히 11득점을 기록한 바르텍이 범실 8개와 더불어 공격성공률 30%에 그치면서 부진했다.

[포토] 우리카드 류윤식, 강렬한 서브 공격!
우리카드 류윤식이 스파이크 서브로 공격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우리카드는 1세트 초반 알렉스 나경복의 퀵오픈과 알렉스의 백어택 등을 앞세워 16-1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반면 삼성화재는 리시브가 흔들렸고 범실도 9개나 나왔다. 바르텍은 움직임이 둔했고 공격 과정에서 불안정했다. 결국 우리카드는 23-17에서 상대 오픈 범실로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류윤식의 오픈 공격으로 마무리했다.

2세트엔 초반 11-11 팽팽하게 힘겨루기를 벌였다. 우리카드가 하현용의 블로킹과 류윤식의 퀵오픈으로 리드를 잡았는데, 지속해서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삼성화재는 고비에서 디그 실패와 서브 범실이 나왔다. 우리카드는 19-18에서 나경복의 퀵오픈과 백어택, 하현용의 블로킹 등을 묶어 23-19로 달아났다. 이어 23-20에서 나경복의 백어택으로 세트포인트를 따냈고 알렉스의 퀵오픈으로 2세트도 웃었다.

삼성화재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3세트 11-11에서 정성규의 퀵오픈과 박상하의 블로킹, 상대 범실로 14-11로 앞서 갔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알렉스의 연속 공격이 들어맞았고, 최석기의 속공을 앞세워 순식간에 14-1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나경복의 퀵오픈과 알렉스의 서브 에이스로 점수를 뒤집은 우리카드는 류윤식, 나경복의 연속 블로킹이 터지며 점수 차를 21-17로 벌렸다.

결국 우리카드는 23-20에서 나경복의 백어택으로 세트포인트를 획득, 알렉스의 블로킹을 더해 삼성화재 추격을 따돌리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yi0486@sportsseoul.com
[포토] 우리카드 나경복, 개막 첫 승을 위해!
우리카드 나경복이 29일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강타로 공격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장충=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개막 후 3연패 늪에 빠졌던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누르고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2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20) 승리를 따냈다. 지난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우리카드는 이전까지 대한항공과 개막전(2-3 패) 외엔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내면서 1승3패(승점 4)를 기록, 반등 디딤돌을 놓았다. 삼성화재는 시즌 3패(1승·승점 3)째를 떠안았다.

‘쌍포’ 나경복과 알렉스가 각각 18득점, 16득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노릇을 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팀 범실에 20개가 나오며 무너졌다. 특히 11득점을 기록한 바르텍이 범실 8개와 더불어 공격성공률 30%에 그치면서 부진했다.

[포토] 우리카드 류윤식, 강렬한 서브 공격!
우리카드 류윤식이 스파이크 서브로 공격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우리카드는 1세트 초반 알렉스 나경복의 퀵오픈과 알렉스의 백어택 등을 앞세워 16-1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반면 삼성화재는 리시브가 흔들렸고 범실도 9개나 나왔다. 바르텍은 움직임이 둔했고 공격 과정에서 불안정했다. 결국 우리카드는 23-17에서 상대 오픈 범실로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류윤식의 오픈 공격으로 마무리했다.

2세트엔 초반 11-11 팽팽하게 힘겨루기를 벌였다. 우리카드가 하현용의 블로킹과 류윤식의 퀵오픈으로 리드를 잡았는데, 지속해서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삼성화재는 고비에서 디그 실패와 서브 범실이 나왔다. 우리카드는 19-18에서 나경복의 퀵오픈과 백어택, 하현용의 블로킹 등을 묶어 23-19로 달아났다. 이어 23-20에서 나경복의 백어택으로 세트포인트를 따냈고 알렉스의 퀵오픈으로 2세트도 웃었다.

삼성화재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3세트 11-11에서 정성규의 퀵오픈과 박상하의 블로킹, 상대 범실로 14-11로 앞서 갔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알렉스의 연속 공격이 들어맞았고, 최석기의 속공을 앞세워 순식간에 14-1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나경복의 퀵오픈과 알렉스의 서브 에이스로 점수를 뒤집은 우리카드는 류윤식, 나경복의 연속 블로킹이 터지며 점수 차를 21-17로 벌렸다.

결국 우리카드는 23-20에서 나경복의 백어택으로 세트포인트를 획득, 알렉스의 블로킹을 더해 삼성화재 추격을 따돌리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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