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태극전사가 드디어 출격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속한 H조의 조별리그가 시작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갖는다.

◆스위스 vs 카메룬 (오후 7시)

3회 대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 스위스가 첫 발을 내딛는다.

그라니트 자카, 제르단 샤키리 등을 내세운 스위스는 월드컵 유럽예선 8경기에서 단 2실점에 그치며 5승3무로 저력을 확인했다.

스위스와 카메룬과의 맞대결은 처음이다.

카메룬은 아프리카 최다 8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공격수 에리크 추포모팅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오후 10시)

사우디아라비아·일본이 일으킨 아시아 돌풍을 한국이 이어받을 차례다. 우루과이를 상대로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할 기회다.

한국의 1차전은 의미가 더 크다.

과거 두 차례 16강에 올랐던 한국은 모두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비기거나 지고선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달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에이스 손흥민은 검은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다만 햄스트링이 불편한 황희찬의 출격은 어려운 상황이다.

우루과이는 월드컵 2회 우승,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의 남미 강호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1승1무6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포르투갈 vs 가나 (오전 1시)

FIFA랭킹 9위로 H조 4개 팀 중 순위가 가장 높은 포르투갈은 16강행이 가장 유력한 팀이다.

변수는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둘러싼 논란이다. 호날두와 팀 동료들의 불화설까지 제기된 상황에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월드컵 사상 최초 5개 대회 골 사냥에 나서는 호날두는 여러모로 많은 시선을 모으게 됐다.

가나의 FIFA 래킹은 61위에 머문다. 월드컵 본선에 오른 32개국 중 가장 낮다.

그러나 최종 평가전에서 스위스를 2-0으로 꺾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선보였다.

◆브라질 vs 세르비아 (오전 4시)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정상을 향해 시동을 건다.

네이마르를 비롯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가브리엘 제수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 최정상급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하피냐는 "솔직히 우리는 10번째 골까지 춤을 준비했다. 경기마다 10개의 춤을 준비하고 있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브라질은 FIFA랭킹 1위로 21위 세르비아를 압도한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11승7무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