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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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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간판' 손흥민(30·토트넘)이 2022 카타르월드컵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 선발로 출격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가나, 포르투갈과 한 조인 한국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16강에 도전한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지만, 원정 월드컵 최고 성적은 남아공 대회 16강이다.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첫 경기 결과가 중요하다. 한국이 조별리그 1차전에서 비기거나 지고서 16강에 오른 적은 한 번도 없다.

벤투 감독은 부임 후 주요 전술로 사용해 온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황의조(올림피아코스)를 세우고 공격 2선에는 손흥민과 함께 이재성(마인츠), 나상호(서울)를 배치했다.

이달 초 안와 골절상으로 수술을 받고 16일 카타르에 입성해 훈련해 온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에서 제작한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월드컵에 나선다.

중원에선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알사드)이 경기를 조율한다.

포백 수비는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민재(나폴리), 김문환(전북)이 자리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밥)가 낀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대 팀인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로 한국(28위)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

역대 전적도 1승1무6패로 열세다. 월드컵 무대에서도 두 차례 만나 모두 졌다.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조별리그에서 0-1로 패했고, 2010년 남아공 대회 16강에서 1-2로 무릎 꿇었다.

우루과이는 베테랑 공격수 수아레스(나시오날)와 신성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선발로 나선다.

또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선발 출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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