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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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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우루과이전에서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대등하게 맞섰다. 과거 월드컵처럼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고 주도권을 다투며 용맹하게 싸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한국의 이번 경기 콘셉트는 정면승부였다. 아시아권 출전국들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이 주도권을 내주고 웅크렸다가 역습으로 골을 노렸다면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과감하게 공격 숫자를 늘리며 선제골을 노렸다.

한국은 오른쪽 공격수인 나상호 쪽으로 공을 집중시킨 뒤 전방위 압박을 하는 방식으로 우루과이를 몰아붙였다. 이를 통해 한국은 전반 10분까지 공격 점유율을 57%까지 올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한국은 후방에서 공을 돌리다가도 상대 압박이 들어오면 과감한 긴 패스로 활로를 뚫었다. 긴 패스 후 떨어지는 세컨드 볼을 따내 공격을 이어가는 방식이 활용됐다.

우루과이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전반 19분 우루과이 중원의 핵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한국 진영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패스를 받은 뒤 반 박자 빠른 왼발 슛을 시도했고 이를 계기로 전반 30분까지 우루과이가 공을 소유하며 한국을 몰아붙였다.

후반 30분부터 다시 한국으로 분위기가 넘어왔다. 김민재가 낮게 깔리는 긴 패스를 통해 측면에 있던 김진수에게 공을 전달했고 김진수가 크로스를 시도했다. 위협을 느낀 우루과이는 물러섰다.

이 상황에서 한국이 결정적인 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34분 정우영으로부터 패스를 받은 김문환이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고 황의조가 다이렉트 슛을 날렸지만 공은 골대를 넘어갔다.

한국이 수비조직을 잘 갖추자 우루과이는 궁여지책으로 세트플레이를 통해 골을 노렸다. 우루과이 고딘이 전반 43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날린 헤더는 골대를 맞고 나왔다.

한국은 후반에도 정면승부했다. 공격하다가 끊겨도 김민재 등 수비진이 뒤를 받쳤다. 그러자 우루과이가 초조해졌다. 후반 11분 카세레스가 한국 에이스 손흥민을 향해 거친 반칙을 했다. 축구화가 벗겨지고 양말이 찢어질 정도로 강한 반칙이었다.

한국의 견고한 수비조직 탓에 공격 활로를 뚫지 못한 우루과이는 패스미스를 거듭했고 활약이 미미했던 수아레스를 빼고 후반 19분 에딘손 카바니를 대신 투입했다. 이후 주도권이 우루과이로 넘어갔지만 카바니나 다윈 누녜스에게 공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벤투 감독이 교체로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9분 조규성과 이강인, 순준호를 투입해 분위기를 바꿨다. 이강인은 후반 32분 조규성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조규성은 왼발 중거리슛으로 주도권을 찾아왔다.

후반 추가 시간 우루과이 발베르데는 이강인의 드리블을 태클로 끊은 뒤 마치 골을 넣은 것처럼 환호했다. 이는 그만큼 우루과이가 한국에 경기력 면에서 열세였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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