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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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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우루과이 언론이 자국 축구 대표팀에 아쉬움을 표했다.

우루과이 매체 엘파이스는 25일(현지 시각) "공격 기회는 우루과이에 더 많았다"고 말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24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맞붙었다. 우루과이가 이길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이에 관해 엘파이스는 "우루과이는 중원에서 공을 전개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수비수들은 공격수들에게 공을 바로 패스하기만 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국이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중원 선점 역량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황인범, 정우영 그리고 이재성으로 이어지는 한국 중원 3인방은 우루과이와의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박지성 SBS 해설위원은 "발베르데, 벤탕쿠르, 베시노로 구성된 중원은 월드컵 본선 진출국 중 톱3에 드는 미드필더진"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수비수들을 상대로 한국이 선방했다는 의미다.


페데리코 발베르데 우루과이 미드필더는 경기 종료 후 "치열한 경기였다"며 "한국이 굉장히 잘했다"고 했다.

그는 "전반에는 공을 가져 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후반에는 그래도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무승부에 그쳤다"고 말했다.

우루과이 네티즌도 "오징어 게임 주인공을 이길 수 없나"라고 한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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