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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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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박하나의 은퇴식을 실시한다.

삼성생명은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천 하나원큐와의 홈경기에서 박하나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숙명여고를 졸업하고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부천 신세계에 입단한 박하나는 2014~2015시즌부터 삼성생명에서 뛰었다.

프로 무대에서 14시즌을 뛴 박하나는 정규리그 개인 통산 377경기에 출전, 평균 8.2득점 2.5리바운드 1.6어시스트의 성적을 거뒀다.

2019년에는 베스트5, 최다득점상 등을 수상했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퇴식은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팬들과 함께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기념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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