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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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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아르헨티나 매체가 자국 축구대표팀 크리스타인 로메로와 한국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상 토트넘)의 우정에 주목했다.

아르헨티나 라나시온은 25일(현지시간) "손흥민과 로메로의 놀라운 우정"이란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손흥민과 로메로가 '볼하트'를 그리며 함께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로메로는 지난해 토트넘에 합류하면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 한국 대표팀의 리더"라고 소개하며 토트넘에서 8시즌을 뛰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그리고는 "팀 동료들의 말과 동영상 등을 보면 매우 사랑스럽고, 섬세하고 인간적인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부상 여파로 검은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손흥민이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 선 로메로를 향해 따뜻한 메시지를 보냈다는 점도 조명했다.

로메로가 속한 아르헨타나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 충격패를 당했다. 당시 로메로는 실점 빌미를 제공하는 등 혹평을 받았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쿠티(로메로의 애칭)에게 안부를 물었다. 시즌 전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전에 대해선 물어보지 않아다. 귀찮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가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라나시온은 손흥민과 로메로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포옹을 하는 영상 등을 첨부하며 이들의 끈끈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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