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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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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가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3년 연속 아들과 함께 출전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즈가 아들 찰리와 함께 12월 열리는 PNC 챔피언십에 나선다"고 밝혔다.

PNC 챔피언십은 PGA 챔피언스투어의 이벤트 대회로, 프로 선수와 가족들이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룬다. 선수는 메이저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어야 하고, 가족은 프로 선수가 아니어야 한다.

우즈는 2020년부터 이 대회에 아들 찰리(13)와 함께 출전했다. 2020년에는 7위, 2021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2월 운전 중 사고를 당해 대회에 나서지 못하던 우즈는 지난해 PNC 챔피언십에서 10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올해 대회는 다음달 17~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에서 펼쳐진다.

우즈는 "이 대회를 기다려왔다. 아버지로서 아들과 함께 다른 훌륭한 가족들과 함께 골프 경기를 하는 것은 무척이나 특별한 기회"라고 전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존 댈리 부자를 비롯해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 넬리 코다(이상 미국), 안니카 소렌스탐(이상 스웨덴)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12월 1일부터 나흘 동안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 뒤 12월 10일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한 조를 이뤄 스피스-토머스 조와 대결하는 이벤트 대회를 한다.

이후 아들과 함께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 후 올 시즌 일정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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