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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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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엇갈린 출발을 한 '우승 후보'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나란히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프랑스는 16강 진출 확정을 노리고, 아르헨티나는 설욕에 나선다.

◆튀니지 vs 호주 (오후 7시)

승리가 없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 튀니지는 지난 22일 덴마크와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고, 호주는 23일 프랑스에 1-4로 졌다.

절대 강자 프랑스가 속한 D조는 1위보다 2위 경쟁이 더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1차전에서 승리를 낚지 못한 튀니지는 D조 최약체로 꼽히는 호주마저 잡지 못할 경우, 사상 최초 16강 진출의 꿈이 더욱 멀어질 수 있다.

◆폴란드 vs 사우디아라비아 (오후 10시)

사우디아라비아의 돌풍이 계속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는 경기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차전서 아르헨티나에 1-2 역전승을 거뒀다. 누구도 예상못했던 승리에 사우디아라비아는 다음날을 공휴일로 제정하는 등 기쁨을 만끽했다.

사우디이라비아가 이날 폴란드까지 꺾으면 1994년미국 대회 이후 28년 만에 16강행을 확정할 수 있다.

폴란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팀 승리와 함께 명예회복을 노린다. 세계적인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는 멕시코와 1차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고개를 숙였다.

◆프랑스 vs 덴마크 (오전 1시)

호주전 대승으로 상쾌한 조별리그를 출발한 프랑스가 조기 16강 확정에 도전한다.

문제는 여전히 부상이다.

대회를 앞두고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한 프랑스는 핵심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마저 1차전서 무릎 십자 인대 파열로 쓰러졌다.

베스트 전력을 가동할 수 없다는 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의 불안요소다.

지난해 경기 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극적으로 재기한 덴마크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튀니지와 첫 경기에서 건강하게 그라운드를 누벼 감동을 안겼다. 이번에는 에릭센이 승리까지 선사할 수 있을 지에 시선이 쏠린다.

◆아르헨티나 vs 멕시코 (오전 4시)

반전이 필요한 아르헨티나다.

우승후보로 꼽힌 아르헨티나는 첫 경기서 사우디아라비아에 힘없이 무너졌다. 멕시코전을 반드시 잡아야 탈락 위기에서 한숨을 돌릴 수 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18년간 멕시코를 상대로 8승2무를 수확, 절대 우위에 군림하고 있다.

마지막 월드컵에 나선 아르헨티나의 '핵심' 리오넬 메시는 장딴지 부상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1996년 미국 대회부터 7회 연속 16강에 성공했던 멕시코는 아르헨티나를 꺾어야 '8회 연속' 16강에 안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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