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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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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2골을 터뜨리며 팀을 카타르월드컵 16강으로 이끌었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 미드필더 압둘렐라 알말키(알힐랄)는 치명적인 실수로 폴란드에 골을 헌납했다.

프랑스는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음바페가 넣은 2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음바페는 후반 16분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가 뒤로 내준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덴마크에 동점골을 내줘 1-1이던 후반 41분, 음바페는 동료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크로스를 허벅지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음바페는 첫 경기 호주전 1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이번 대회 3골로 에콰도르 에네르 발렌시아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섰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총 4골을 넣어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던 음바페는 통산 득점을 7골로 늘렸다. A매치 31호골에 성공한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 역대 가장 어린 나이(23세340일)에 30골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또 전설인 지네딘 지단(31골)과 프랑스 대표팀 통산 득점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사우디 미드필더 알말키는 폴란드전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다.

사우디는 2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폴란드에 0-2로 졌다.

경기 초반 폴란드를 밀어 붙이던 사우디는 전반 39분 김민재의 나폴리 동료인 피오르트 지엘린스키에게 골을 허용해 0-1로 끌려갔다.

페널티킥 실축으로 불안감에 휩싸인 사우디는 후반 37분 알말키의 치명적인 실수로 사기가 꺾였다.

페널티 박스 앞에서 공을 다루던 알말키가 서투른 발놀림으로 공을 놓쳤고 공을 뺏은 폴란드 골잡이 레반도프스키가 드리블로 사우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어 손쉽게 골을 넣었다.

자신의 역대 월드컵 첫 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는 기세가 올라 더 강하게 사우디 문전을 위협했고 결국 경기는 폴란드 승리로 끝났다.

사우디 대표팀과 소속팀 알힐랄에서 중원의 핵으로 뛰는 알말키는 직전 아르헨티나전에서 강력한 몸싸움과 활동량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폴란드전 치명적인 실수로 사우디팬들의 원성을 듣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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