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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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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당구연맹 김행직과 박용준, 서서아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전남도체육회는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전남당구연맹 김행직과 박용준이 금메달, 서서아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대회 캐롬3쿠션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김행직은 4강전에서 최성원(부산체육회)을 만나 초반에 다득점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결승에서 국내랭킹 2위 허정한과 만나 1이닝 부터 7이닝까지 꾸준히 득점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인 김행직은 최종 스코어 50대 40(30이닝)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행직은 지난 정읍대회, 경남고성군수배에 이어 이번대회까지 총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번대회 스누커에서 출전한 박용준은 결승에서 황용(울산당구연맹)을 상대로 프레임스코어 2대 1로 제압하며 또하나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용준은 경남고성군수배, 동트는동해배에 이어 이번 대한체육회장배까지 총 3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서아는 진혜주(대구당구연맹)에 세트스코어 7대 8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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