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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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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코로나19 악재를 만난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했다.

BNK는 2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쏠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4-65로 승리했다.

지난 25일 청주 KB국민은행에 져 6연승 행진을 마감한 BNK는 이날 승리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7승 2패를 기록한 BNK는 선두 아산 우리은행(7승 1패)을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코로나19로 배혜윤, 이수정, 김나연 등 주전 선수들이 이탈한 삼성생명은 6승 4패로 3위를 유지했다.

전반까지는 삼성생명의 분위기였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출신 키아나 스미스가 전반에만 12점을 몰아치면서 삼성생명의 40-31 리드를 이끌었다.

3쿼터 시작 직후 이해란에 골밑슛을 내주며 31-42까지 뒤처졌던 BNK는 쿼터 초반 이소희의 3점포와 진안의 골밑 득점이 터지면서 점수차를 좁혔고, 김한별이 3점포를 꽂아넣으면서 43-44로 추격했다.

이후 삼성생명과 시소게임을 이어가던 BNK는 4쿼터 초반 김시온, 이소희가 3점포를 연달아 터뜨리면서 흐름을 가져갔다.

BNK는 안혜지의 골밑슛과 김시온의 3점포, 이소희의 골밑 득점으로 경기 종료 2분 23초 전 73-65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이소희는 3점포 4방을 포함해 25점을 몰아치면서 BNK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시온이 역시 3점포 4방을 터뜨리며 16점을 올렸다.

진안은 12득점 13리바운드, 김한별은 11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써냈다.

삼성생명에서는 스미스가 18득점, 강유림이 14득점 6리바운드, 이해란이 13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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