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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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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면서 3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2(25-18 25-20 22-25 23-25 15-9)로 진땀승을 거뒀다.

시즌 6승 4패(승점 17)를 기록한 한국전력은 OK금융그룹(5승 5패·승점 16)을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전력은 이번 시즌 삼성화재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한국전력 외국인 선수 타이스는 어려운 토스도 득점으로 연결하는 등 순도 높은 득점력을 자랑했다. 타이스는 블로킹득점 3개,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해 38점을 올렸고, 68%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박철우(13점)와 신영석(11점)은 공격에 힘을 보태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5개의 블로킹을 기록한 신영석은 V-리그 역대 최다 블로킹득점(1061개) 신기록을 세웠다.

2연패를 당한 삼성화재(2승 8패·승점 7)는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화재 이크바이리(30점)와 김정호(19점), 고준용(10점)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1세트 초반 박철우의 백어택과 신영석의 블로킹, 타이스의 오픈공격 등을 앞세워 7-1로 달아났다. 경기 초반 리드를 잘 지킨 삼성화재는 후반에도 타이스와 박철우의 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가져왔다.

한국전력은 1세트에서 무려 65%의 공격성공률을 자랑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는 후반에 승부가 갈렸다. 19-19에서 타이스의 2연속 득점 등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24-20에서 삼성화재 이호건의 서브 범실을 틈타 2세트도 챙겼다.

한국전력은 3세트에서 타이스의 고공폭격을 앞세워 6-2로 달아났지만, 중반부터 이크바이리와 고준용을 막지 못하면서 세트를 내줬다.

한국전력은 4세트에서도 뒷심 부족으로 덜미를 잡혔다.

하지만 5세트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한국전력은 3-2로 앞선 상황에서 서재덕의 백어택과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기세를 올렸다. 이후 해결사 타이스의 활약과 조근호의 결정적인 블로킹, 임성진의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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