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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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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가 한국과 가나의 경기를 "미친 경기였다"며 이번 월드컵 명승부 4위로 선정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모든 대표팀이 최소 두 경기씩을 치른 가운데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이 29일(현지 시각) 조별리그 1, 2차전 32경기를 대상으로 '명승부' 순위를 매겼다.

매체는 28일 있었던 한국과 가나 H조 2차전 경기를 '명승부' 4위에 꼽았다.

매체는 경기를 두고 "미친 경기(crazy game)"라며 "양 팀은 측면 공간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한국의 반격은 굉장했으며 무함마드 쿠두스의 두 번째 골은 그보다 더 인상적이었다”고 짚었다.

이어 매체는 "조던 아이유의 훌륭한 크로스로 가나는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이었고, 한국은 김진수가 좋은 크로스를 올려 조규성의 두 번째 득점을 도왔다"고 전했다.

또 "마지막 로렌스 아티 지기(가나 골키퍼)의 선방으로 가나는 계속 앞서 나갔으며 모하메드 살리수는 9개의 클리어런스(공을 위험 지역 바깥으로 걷어내는 것)를 기록했다"며 이 경기를 '미친 게임'이라고 한 이유를 설명했다.

32경기 중 '명승부' 1위는 독일과 스페인의 '죽음의 E조' 2차전이었다. 결과는 1대1로 무승부였지만, 매체는 "기술적으로 믿기지 않는 경기였다"며 1위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죽음의 조'라는 명성에 걸맞게 조별리그 E조는 '명승부' 3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23일 일본은 독일을 2대1로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명승부' 2위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1호' 대이변 사우디아라비아-아르헨티나 전이 꼽혔다. 지난 22일 사우디는 전 세계의 예상을 꺾고 강호 아르헨티나를 2-1로 이겼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H조 1차전은 총 32경기 중 25위에 올랐다. 매체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지만 매우 치열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가장 단조로운 경기로는 C조 멕시코-폴란드전이 선정됐다. 양 팀은 이렇다 할 공방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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