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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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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승리하지 못하면 '다음 라운드'를 장담할 수 없다. C조와 D조가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선다. 16강 진출을 위해 원하는 건 '승리'뿐이다.

◆튀니지 vs 프랑스 (밤 12시)

이번 대회 가장 먼저 16강을 확정지은 프랑스가 D조 최하위 튀니지를 만난다.

경기 결과 만큼 프랑스 대표팀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의 득점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벌써 3골을 넣어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3경기 연속 골과 함께 월드컵 최다 득점자에게 주는 '골든 부트'를 노린다.

1무1패에 그친 튀니지로서는 물러설 곳이 없다. 반드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넘어서야 16강을 노릴 수 있다.

◆호주 vs 덴마크 (밤 12시)

D조에 남은 16강 티켓 한 장을 두고 조 2위 호주(1승1패 승점 3), 3위 덴마크(1무1패 승점 1)가 맞붙는다.

상황은 호주에 더 유리하다. 프랑스가 튀니지를 꺾는다고 가정할 때 호주는 덴마크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반면 덴마크는 반드시 승리해야 다음 라운드로 넘어갈 수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덴마크는 호주에 뒤지지 않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덴마크는 10위로 38위 호주를 압도한다.

◆폴란드 vs 아르헨티나 (오전 4시)

세계적인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정면 충돌한다.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폴란드(1승1무 승점 4)가 C조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아르헨티나(1승1패 승점 3)가 그 뒤를 바짝 뒤쫓는다.

자력으로 16강행을 결정짓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레반도프스키와 메시는 나란히 조별리그 2차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만약 아르헨티나가 탈락할 경우 메시의 '라스트 댄스'도 그대로 끝이 난다.

◆사우디아라비아 vs 멕시코 (오전 4시)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켰던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시 한번 '기적'에 도전한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강호' 아르헨티나를 물리쳤던 사우디아라비아는 2차전에서 폴란드에 패해 기세가 꺾였다. 멕시코와 최종전까지 패한다면 16강 도전도 물거품이 된다.

8회 연속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 멕시코는 조별리그서 1무1패로 부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넘지 못한다면 멕시코의 발걸음도 여기서 멈추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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