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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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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애서 뛰는 선수들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믿고 쓰는 맨유맨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번 월드컵 16강전 대진이 서서히 나오면서 소속 대표팀을 다음 라운드로 이끈 맨유 소속 선수들의 윤곽도 뚜렷해지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인 마커스 래쉬포드가 단연 돋보인다. 30일(한국시간)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같은 영연방 국가인 웨일스와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 25살인 래쉬포드는 연속 골을 넣어 잉글랜드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그는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맨유 선수 가운데 월드컵에서 3골을 넣은 첫 선수가 됐다. 이는 1966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우승에 일조한 보비 찰튼 이후 대기록이다.


잉글랜드에 래쉬포드가 있다면 포르투갈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9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남미 강화 우루과이를 맞아 2골을 몰아쳤다.

특히 두 번째 쐐기골은 후반 90분 추가시간에 나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호날두가 골을 넣지 못해도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이날 브라질도 맨유 소속인 카제미루의 골을 앞세워 스위스를 1대0으로 제압했다. 앞서 세르비아를 꺾은 브라질은 남은 카메룬과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는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발됐으나, ‘영원한 우승후보’라는 예상을 그대로 증명했다.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맨유 소속 선수들은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의 라파엘 바란은 호주, 덴마크 공격진을 성공적으로 묶어 놓으면서 각각 4대1, 2대1 승리를 거두는데 힘을 보탰다. 음바페가 최전방에서 마음 놓고 공격할 수 있는 배경에는 바란의 수비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타이럴 말라시아(네덜란드),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아르헨티나) 등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들도 맨유 소속이다. 이들은 이번 월드컵에서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이 뛰고 있는 네덜란드, 아르헨티나는 16강 진출을 확정했거나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에 대표팀 감독의 용병술에 따른 맨유의 신예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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