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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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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한국에 3대2로 이긴 가나 언론은 자국 선수들이 손흥민을 위로해줬다고 전했다.

1일(현지 시각) 가나 매체 가나웹은 한국과 가나의 경기가 끝나고 가나 선수들이 울고 있는 손흥민을 달래줬다고 보도했다.

가나웹은 "손흥민은 마스크를 쓰고 출전했지만 경기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의 슛이 평소와 다르게 정확하지 않았다"며 "전반적으로 손흥민이라는 이름이 갖는 가치에 부합하지 못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가나웹은 또 손흥민이 경기가 끝난 후 눈물을 흘린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 눈물은 그의 동료들과 팬들에 관한 미안함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해석을 덧붙였다.

가나 매체는 "가나 선수들이 손흥민을 위로하기 위해 움직였다"며 "특히 타리크 램프티 가나 수비수는 손흥민 바로 옆에서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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