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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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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성 박지혁 기자 =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국가대표팀과 클럽 소속팀으로 통산 1000번째 경기에 나서 디에고 마라도나를 넘어섰다. 아르헨티나는 8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호주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준우승을 차지했던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8년 만에 8강에 올랐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선 16강에 머물렀다.

메시는 0-0으로 팽팽한 전반 35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호주 수비진을 가로지르는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대회 3호골로 득점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또 월드컵 통산 9번째 득점으로 아르헨티나 선수 월드컵 통산 득점 순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디에고 마라도나(8골)를 넘었다. 1위는 바티스투타로 10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7691@newsis.com,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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