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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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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서울과 부산경남의 신예 강자들이 '최우수 국산 2세마' 타이틀과 상금 6억원을 놓고 격돌한 브리더스컵에서 이변이 속출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4일 오후 부산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4회 브리더스컵(GⅡ, 1400m, 총상금 6억)에서 '스피드영'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국산 2세마 중 레이팅이 가장 높은 '판타스틱킹덤'이 가장 큰 기대를 모았지만, 이번 브리더스컵 우승의 주인공은 '스피드영'이었다.

이번 경주는 한 해의 최우수 국산 2세마를 가리는 '쥬버나일(Juvenile)' 시리즈 경주의 마지막 관문으로, 부경에서 통합 개최되면서 서울과 부경의 2세마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격돌했다.

경주가 시작되고, 5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판타스틱킹덤'이 빠르게 선행에 나섰다. '판타스틱킹덤'은 초반 선행싸움으로 체력을 소진해 점점 뒤처지기 시작했다.


'스피드영'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달려 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나노메타'가 2위, '판타스틱킹덤'이 3위를 기록했다.

이날 '스피드영'에 기승한 유현명 기수는 "스피드영은 마방에서 내년 삼관경주에 출전시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키운 말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좋은 말이 맞다"면서 "이번 우승으로 1999승을 달성하게 됐다. 그래서 더 의미 있는 우승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브리더스컵 경주 영상은 한국마사회 경마 누리집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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