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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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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5일 치러지는 체육회장 선거에 광주 2명, 전남 3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5일 광주와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체육인들이 선출하는 회장 선거에 광주는 박찬모·전갑수(가나다 순) 후보가 경합을 펼친다.

전남은 송진호·윤보선·장세일 체육인 등 3명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체육회장 후보 등록했다.

광주체육회장에 도전장을 던진 박찬모 후보는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남대학교 공학석·박사를 취득 한 뒤 광주육상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박 후보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한 생활체육화 활성화, 세계 대회 개최 가능한 시설 확충, 전문체육 선수 지도자 처우개선, 학교 체육 꿈나무 육성 등을 약속했다.

배구선수 출신의 전갑수 후보는 광주배구협회 회장, 광주체육회 이사, 한국 실업 배구연맹 부회장, 대한 걷기협회 부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대한 장애인배구협회 회장 등의 활동을 펼쳤다.

전 후보는 종목단체 전무이사 처우 개선, 체육인 일자리 창출, 우수선수 영입을 위한 지원금 증액, 실업팀에 광주 출신 선수 우선 배정 등을 공약했다.

전남도체육회장에 도전장을 던진 3명 중 송진호 후보는 목포시체육회장, 전남육상연맹회장, 전남골프협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윤보선 후보는 전남체육회 부회장, 유림전기 대표, 전 전남스키협회 회장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장세일 후보는 전 전남도의회 의원(11대), 전 영광군의회 의원, 전 영광군생활체육회장 등의 활동을 펼쳤다.

광주와 전남체육회장 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6일부터 14일까지 각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펼친다. 투표는 사전에 구성된 선거인단이 참여하며 광주는 429명, 전남은 354명이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며 선거사무소와 사무원을 둘 수 없다. 후보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화를 이용해 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하는 방법,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체육회가 개설·운영하는 홈페이지와 전자우편·후보자의 SNS 계정을 통한 선거운동은 시간 제한 없이 가능하며 제3자가 후보자의 SNS에 게시된 선거운동 게시글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

어깨띠 착용, 명함 배포는 가능하지만 병원, 종교시설, 극장, 체육회 사무실, 경기·훈련시간 중인 체육시설에서는 사용 할 수 없다.

체육회 선거운영위는 "이번 선거부터 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관장하기 때문에 매수 및 이해유도 행위, 타인 선거운동 등에 대한 감시는 철저하게 이뤄진다"며 "체육인의 축제인 만큼 공약 등을 꼼꼼하게 살펴 광주와 전남 체육을 이끌어 갈 수장을 선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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