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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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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이 LIV 골프 인비테이셜 시리즈 선수들의 마스터스 출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23년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2023년 4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으로 출범한 LIV골프 선수들의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자격요건만 채우면, 마스터스에 참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LIV골프는 올해 초 출범했고, 8개 대회를 치렀다. 2023시즌에는 대회를 14개로 대폭 확대했다. 컷오프 없이 3라운드로 치르는 경기방식, 팀 대결, 많은 상금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PGA는 선수 유출을 걱정하면서 LIV골프로 이적한 선수들의 PGA 투어 출전을 막고 있다.

하지만 마스터스가 LIV골프 선수들의 출전을 허용하는 모양새다.

PGA투어 다수의 선수들이 LIV골프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만, 마스터스에서 함께 기량을 겨루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고 있다.


미국 '골프위크'는 PGA 투어 선수들의 입장을 보도했다.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더스틴 존슨, 캐머런 스미스, 패트릭 리드 등 LIV 골프 선수들에게도 자격이 있다면 출전을 허용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견해를 밝혔다.

짐 퓨릭(미국)은 "오거스타는 초청하고 싶은 선수들을 부를 수 있다"고 말했고,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등 각각의 룰이 있고, 자격을 얻었다면 예외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맥스 호마(미국)는 "최고의 선수들이 없으면 메이저 대회의 가치도 떨어진다. 스미스도, 존슨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다. 그들을 출전시켜야 하고 그것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트레이 이멀먼(남아프리카공화국), 잰더 쇼플리, 조던 스피스, 케빈 키스(이상 미국) 등 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도 모두 LIV골프 선수들의 마스터스 출전을 반대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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