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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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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고마워요 메시, 당신은 거인이에요. 바비, 토미의 어머니"

2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와 같은 성장호르몬 결핍증을 겪는 '토미'의 사연을 보도했다. 어머니 바르바라(47)는 "메시가 월드컵에서 우승하기를 기도했다"며 이같이 적었다고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어머니 바르바라는 "나는 메시의 포스터를 사서, 우리는 그것을 메시의 침실 벽에 붙였다"며 "우리는 그(메시)를 우상으로 대우를 할 것"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메시를 보면서 이 병이 꿈을 이루는 데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았다"면서 "이것이 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적었다.


그녀가 메시의 아버지와 연락했고, 22살이던 메시가 8살이었던 아들 토미를 만나줬다고 회고했다. 만남에서 메시는 토미를 안아주며 어디에 주사를 맞는지 얘기하면서 자신이 경험 등을 공유했다고 적었다. 메시는 소년에게 "인내심을 가지면 모든 것이 잘될 거야"라고 용기를 줬다고 덧붙였다.

바르바라는 이 만남이 메시의 권유로 사진으로 남았다며 사진도 자신의 SNS에 사진을 공유했다.

당시 메시는 토미에게 "나도 '벼룩'이라고 놀림당했다"라면서 "때때로 그는 거인이 되고 싶었다"고 말해줬다. 이어 "키가 작으면 더 능숙하고 빠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격려했다. 그리고 토미에게 "나도 네 나이에는 너만 한 키였다"고 용기를 북돋웠다.

어느덧 자라 18세가 된 토미는 메시와 같은 키가 됐다는 소식과 아마추어 축구를 즐기면서 지낸다고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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