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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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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 임대생 갈레고(25)가 완전 영입됐다.

강원FC는 공격수 보강을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르투갈 모레이렌세 등에서 활약한 갈레고를 임대 영입했다.

갈레고는 2번째 경기인 24라운드 대구FC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교체 투입 2분 만에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13경기에서 3득점을 기록한 갈레고는 브라질 선수 특유의 화려한 드리블에 강력한 왼발 슛 능력까지 갖춰 강원FC의 파이널A 진출에 기여했다.

갈레고는 "강원FC에 완전 이적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다음 시즌 가능한 많은 경기를 뛰면서 팀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힘을 보태고 싶다. 경기장에 들어가면 내가 가진 능력의 110%를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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