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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마사회는 최근 렛츠런파크 서울 오너스라운지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VIP실에서 '2022년 한국경마 연도대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도대표상은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경마관계자와 경주마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경마계의 연말 시상식이다.

연도대표 시상분야는 ▲연도대표마(통합) ▲최우수 국내산마(통합) ▲최우수 조교사(서울·부경) ▲최우수 기수(서울·부경) ▲최우수 관리조(서울·부경) ▲페어플레이상(서울·부경) ▲기수 신인왕(통합) 총 7개 부문 11개의 상이 수여된다.

올해 최고 경주마 타이틀은 '위너스맨'이 휩쓸었다. 위너스맨은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국산마'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위너스맨은 올해 장거리 최강자를 뽑는 스테이어 시리즈 3경주를 모두 우승하며 팬들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해외 명마들이 출전한 국제대회 '코리아컵((IGⅢ)'에서 우승, 이달에는 대망의 '그랑프리(GⅠ)'조차 거머쥐며 올 한 해를 '위너스맨의 해'로 만들었으며, 5세가 되는 내년에도 전성기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우수 조교사로는 서울에서는 박종곤 조교사가 선정됐다. '라온퍼스트', '라온더파이터' 등 우승 보증수표로 유명한 '라온'시리즈 스타경주마들을 전담 관리한 박종곤 조교사는 올해 대상경주 8회를 포함해 총 43번 우승하며 16.1%의 높은 승률로 다승 1위를 달성했다

부경에서는 올해 트리플티아라 전 경주를 석권한 '골든파워'를 만들어낸 권승주 조교사가 선정됐다.

올해 최우수 기수로 서울지역에선 '리딩자키' 문세영 기수가 차지하며, 통산 8번째 최우수 기수로 선정됐다. 문 기수는 올해에만 대상 경주에서 7회 우승, 총 86승을 올리며 통산 1800승을 넘어섰다. 또 문 기수의 승률은 2위 기수보다 약 2배 높은 28.8%를 기록했다.

부경에서는 서승윤 기수가 최우수 기수 타이틀을 획득했다. 서 기수 역시 올해 7회의 대상경주 우승을 따냈다. 또 그는 2관왕을 차지한 '위너스맨'의 모든 대상경주에 기승하며 '스테이어 시리즈', '코리아컵', '그랑프리'를 우승으로 이끌며 생애 두 번째 최우수 기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외에도 ▲최우수 관리조, 문병기 조교사의 21조 마방·부경 김병학 조교사의 7조 마방 ▲페어플레이상, 서울 송재철 기수·부경 최시대 기수 ▲기수 신인왕, 부경 서강주 기수 ▲올해의 공정대상, 부경 유현명 기수·제주 고성동 조교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마사회 문윤영 경마본부장은 "올해 100주년을 맞은 한국경마는 이 주인공들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한층 더 빛날 수 있었다. 하지만 모든 것은 한걸음 뒤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수많은 관계자와 경주마 그리고 경마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한국경마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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