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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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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캐롯의 김승기 감독이 지속적인 항의와 경기 진행 방해로 제재금 150만원을 부과받았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30일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8기 제5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27일 안양 KGC인삼공사-캐롯의 경기에서 4쿼터 종료 2초 전, 경기 진행 방해 및 종료 후 지속적인 항의를 한 김승기 캐롯 감독에게 제재금 150만원을 부과했다고 알렸다.

이 경기에서 김 감독은 막판 결승 득점을 기록한 박지훈(인삼공사)이 리바운드 이후 과정에서 엔드라인을 밟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심판진은 박지훈이 라인을 밟지 않았다고 판단, 정상적인 플레이로 인정했다. 캐롯은 82-84로 패했다.

김 감독은 경기 이후에도 심판의 판정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정경호 단장과 함께 심판 라커룸 앞에서 대기하며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고, 이튿날에는 직접 KBL을 찾았다.

재정위원회가 열린 이날도 김 감독을 비롯한 캐롯 구단은 KBL을 찾아 경기본부와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KBL은 박지훈의 라인크로스와 무관한 별도 오심 3개에 대해 인정하며 캐롯 구단에 사과를 전했다.

KBL 관계자는 쟁점이었던 박지훈의 라인크로스와 관련해선 "연맹이 보유한 관련 영상 3개를 함께 봤다. 여기서 2개 영상에 대해선 캐롯 구단도 '밟지 않은 것'으로 봤다. 단, 한 영상에 대해 캐롯 구단은 '아쉽지만 KBL의 입장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 현대모비스의 외국인선수 게이지 프림은 27일 수원 KT전에서 4쿼터 종료 32.5초를 남기고 양홍석(KT)의 레이업슛 과정에서 스포츠정신에 위배되는 반칙을 범했다고 봐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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