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여자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3연승을 내달렸다.

KGC인삼공사는 3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16-25 25-22 25-22 26-24)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KGC인삼공사는 5위(8승10패 승점 25)로 한 계단 올라섰다.

3위 GS칼텍스(8승10패 승점 25)는 4연승이 무산됐다.

KGC인삼공사 엘리자벳의 활약이 돋보였다. 엘리자벳은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3점을 쓸어 담고 승리를 견인했다. 이소영과 정호영은 나란히 13점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강소휘가 22점, 모마가 17점을 기록했지만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GS칼텍스는 1세트를 잡고 앞서갔다.

초반부터 8-1로 빠르게 점수를 쌓은 GS칼텍스는 15-6에서 강소휘, 상대 범실, 모마의 득점으로 더 달아났다. 19-8에서는 한수지의 이동 공격으로 20점에 도달하며 KGC인삼공사를 잠재웠다.

KGC인삼공사는 2세트부터 살아났다.

15-14에서 박은진의 속공, 엘리자벳의 후위 공격 등으로 내리 5점을 뽑아내며 흐름을 가져왔다. 엘리자벳은 23-21에서 오픈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로 이끈 뒤 퀵오픈으로 2세트를 마무리지었다.

기세를 탄 KGC인삼공사는 3세트도 손에 넣었다.

12-11에서 엘리자벳의 오픈 공격을 시작으로 연달아 5점을 얻어내 GS칼텍스를 따돌렸다. 위기엔 언제나 엘리자벳이 있었다. 엘리자벳은 19-17에서는 후위 공격으로 한 점을 보태고, 21-20에서 오픈 공격으로 GS칼텍스를 따돌렸다.

GS칼텍스의 공세에 22-22 동점을 허용한 뒤에도 엘리자벳이 해결사로 나섰다. 엘리자벳은 오픈 공격으로 곧바로 다시 리드를 되찾아 왔고, 연거푸 서브 에이스를 터뜨려 3세트를 끝냈다.

KGC인삼공사는 치열했던 4세트까지 거머쥐고 승점 3을 획득했다.

양 팀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건 '해결사' 엘리자벳이 버틴 KGC인삼공사다.

엘리자벳은 21-22에서 오픈 공격으로 균형을 이뤘고, 22-23에서도 오픈 공격으로 한 점을 따냈다. 이어 절묘한 서브 에이스로 팀의 사기를 더 끌어 올렸다.

24-24에서 엘리자벳의 후위 공격으로 한 점을 앞선 KGC인삼공사는 이소영의 오픈 공격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