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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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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부진에 빠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올림피아코스)의 차기 행선지로 미국프로축구(MLS)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지롱댕 보르도(프랑스)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로 이적한 황의조는 곧장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로 2022~2023시즌 임대됐다.

하지만 그리스에서 황의조는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5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6경기 등 공식전 총 12경기에서 득점 없이 도움 1개가 전부다.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가 줄면서 경기력도 하락했고, 지난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조규성(전북)에 밀려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지난 12일에는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아트로미토스와 2022~2023시즌 그리스컵 16강 2차전 원정 경기(2-2 무)에 교체로 모습을 드러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올림피아코스 소속으로 경기에 나선 건 약 두 달 만이다.

황의조가 사실상 설 자리를 잃으면서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이탈리아 출신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MLS의 미네소타 유나이티드가 황의조의 원소속팀인 노팅엄에 공식적으로 영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림피아코스와 임대 계약은 종료된다"고 덧붙였다.

미네소타는 최근 카타르월드컵 스타인 조규성 영입에도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셀틱(스코틀랜드), 마인츠(독일) 등 유럽 이적에 무게를 두는 조규성 영입에 실패할 경우 황의조로 방향을 틀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황의조가 타 유럽 구단이 아닌 미국행을 추진 중인 이유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 때문이다.

FIFA의 선수 이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선수는 한 시즌 동안 최대 3개 클럽에 등록할 수 있고, 이 기간 2개 클럽에서만 공식 경기에 뛸 수 있다.

황의조는 이미 보르도와 올림피아코스에서 경기를 뛰어 유럽 내 리그에선 출전할 수 없다.

해당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리그가 있다. 바로 추춘제(가을부터 이듬해 봄)로 운영하는 유럽과 리그 일정이 겹치지 않는 춘추제(봄부터 가을까지)를 실시하는 미국이다.

미국과 같이 춘추제인 한국과 일본도 황의조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곳이다.

로마노는 "FC서울(한국), 비셀 고베(일본), LAFC, 포틀랜드 팀버스, 시카고 파이어(이상 미국), 밴쿠버 화이트캡스(캐나다)도 황의조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다만 프로축구 K리그1 서울은 황의조 영입설을 부인한 상태다.

황의조도 국내 복귀보다는 해외에서의 생활을 이어가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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