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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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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여자 배트민턴의 안세영(삼성생명)이 2023 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4위 안세영은 13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왕즈이(8위)를 2-1(21-17 16-21 21-19)로 이겼다.

이로써 안세영은 오는 14일 중국의 천위페이(2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와 상대전적에서 1승8패로 열세다.

남자복식의 서승재(국군체육부대)-강민혁(삼성생명)은 모하메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을 2-1(21-13 19-21 21-11)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또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유림(삼성생명)은 유지아 진-윙지아잉 크리스털(싱가포르)을 2-0(21-10 21-6)으로 꺾고 준결승으로 향했다.

반면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아프리야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드한티(인도네시아)에 0-2(20-22 15-21)로 져 탈락했다.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이상 인천국제공항)과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도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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