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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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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꺾고 2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현대캐피탈은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3-1(25-16 17-25 25-23 25-22)로 승리했다.

2연승을 올린 현대캐피탈(14승 7패·승점 43)은 2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캐피탈 허수봉(23점), 전광인(21점), 오레올(19점)이 1세트부터 고공폭격을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허수봉은 71.43%의 공격성공률, 전광인은 무려 85%의 성공률을 자랑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삼성화재와의 네 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3연패를 당한 삼성화재(5승 17패·승점 17)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전에서 겨우 두 세트만 따내는데 그쳤다.

삼성화재 김정호(20점), 이크바이리(16점), 신장호(15점)가 활약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고개를 떨궜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에서 오레올, 허수봉, 전광인을 앞세워 압승을 거뒀다. 팀 공격성공률이 80%에 육박할 정도로 위력적인 고공폭격을 자랑했다.

반격에 나선 삼성화재는 2세트 김정호와 이크바이리 쌍포를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의 분수령인 3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초반 이크바이라와 김정호를 막지 못하면서 2-5로 끌려갔다. 이후 시소게임을 펼치던 현대캐피탈은 17-19로 뒤진 상황에서 허수봉의 백어택 등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현대캐피탈은 23-23에서 오레올의 퀵오픈이 연달아 작렬하면서 3세트를 가져왔다.

현대캐피탈은 4세트에서도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심기일전한 현대캐피탈은 20-20에서 삼성화재 이크바이리의 서브 범실과 최민호의 블로킹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최민호의 개인 시간차 공격, 전광인과 허수봉의 퀵오픈 등으로 경기를 끝냈다.

삼성화재는 공격성공률과 리시브 효율 면에서 현대캐피탈에 크게 밀렸다.

흥국생명은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25-22 23-25 29-27 25-22)로 승리했다.

2위 흥국생명(17승 5패·승점 51)은 1위 현대건설(20승 2패·승점 56)과의 격차를 좁혔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페퍼저축은행과의 맞대결에서 4전 전승을 올렸다.

옐레나(28점)와 김연경(24점), 김다은(12점)이 승리를 이끌었다.

3연패를 당한 페퍼저축은행(1승 20패·승점 4)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페퍼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니아 리드(32점)와 이한비(16점), 박경현(13점)이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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