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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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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원정 7연승을 달리며 2위를 굳건히 지켰다.

LG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 경기에서 강한 집중력을 앞세워 10점차 열세를 뒤집으며 82-8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LG(18승12패)는 2위를 굳건히 했다. 공동 3위 서울 SK, 울산 현대모비스(이상 17승14패)와 승차를 한 경기 반으로 벌렸다.

특히 원정 7연승이다. LG는 이번 시즌 원정 14경기에서 12승2패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승률은 85.7%.

DB는 김주성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후, 2연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김 감독대행은 원주 홈 데뷔전에서 웃지 못했다.

DB(12승19패)는 8위로 도약할 기회를 놓쳤다. 8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2승17패)와 승차가 한 경기로 벌어졌다. 이겼다면 승률에서 앞서 한국가스공사를 제칠 수 있었다.

DB의 알바노는 14점 10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DB는 주전 가드 두경민이 무릎 부상 이후 수술대에 올라 이탈했고, 이날 센터 김종규마저 코로나19 확진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LG는 DB의 활발하고 유기적인 움직임에 고전했다. 후반에 뒤집는 뒷심을 보여주며 2위다운 모습을 보였지만 벤치가 안심할 수 없는 경기였다.

김준일이 18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고, 아셈 마레이와 이관희가 각각 17점, 13점을 지원했다. 정희재는 3점에 그쳤지만 4쿼터 막판 역전 3점포로 영양가 만점이었다.

LG는 4쿼터 종료 2분31초를 남기고 강상재에게 2실점하며 74-81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마레이의 2득점과 자유투, 이관희의 자유투 성공으로 79-81로 따라붙었다. 이어 종료 45.5초를 남기고 정희재가 정면에서 3점슛을 꽂으며 82-81 역전에 성공했다. DB의 공격은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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