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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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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간판선수 이정후와 연봉 11억원에 계약했다.

키움은 20일 2023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신인, 육성, 군보류, FA, 외국인 선수 제외) 51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타격 5관왕을 차지하며 정규리그 MVP에 오른 이정후는 지난해 연봉 7억5000만원에서 3억5000만원(46.7%) 인상된 11억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FA를 비롯해 다년계약, 해외파 복귀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단년계약으로 연봉 1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KBO리그 최초다.

KBO리그 역대 7년차 최고 연봉 기록도 경신했다. 종전 7년차 최고 연봉은 2020년 키움 김하성이 받은 5억5000만원이다.

이정후는 2019시즌 연봉 2억3000만원, 2020시즌 연봉 3억9000만원, 2021시즌 연봉 5억5000만원, 2022시즌 연봉 7억5000만원을 받으며 KBO리그 역대 3~6년차 최고 연봉 기록도 보유 중이다.


이정후는 지난해 정규리그 142경기에 출전해 553타수 193안타 23홈런 85득점 113타점 타율 0.349를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안우진은 지난해 연봉 1억5000만원에서 2억원(133.3%) 인상된 3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안우진은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51명 가운데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계약기간이 종료된 이지영은 전년 대비 2억원(66.7%) 오른 5억원에 사인했고, 김혜성은 1억원(31.2%) 인상된 4억2000만원, 김재웅은 1억1600만원(111.5%) 인상된 2억2000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한편 연봉 계약 대상자 51명 중 억대 연봉자는 투수 5명, 야수 6명 등 총 1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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